공동기도문

언제나 변함없이 신실하신 주님의 이름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하며 예배하는 우리 가운데 임하셔서 성령으로 충만하게 하옵소서.

선하신 하나님,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삶의 문제들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모든 학교의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됨으로써 교육에서도 부익부 빈익빈의 현상으로 학습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조손가정의 아이들은 돌봄과 함께 교육을 균등하게 받지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 나라의 미래인 어린이와 학생들이 적절한 돌봄과 교육을 받지 못함으로 인하여서 인격 형성의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또한,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규제로 인하여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을 살펴주옵소서. 이 모든 삶의 문제들을 해결하실 수 있는 분은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긍휼히 여겨주시고 도와주옵소서.

살아계신 주님, 성전에서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성도들이 영성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사오니, 속히 현장 예배가 재개되게 하옵소서. 성도들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바라보기를 힘쓰게 하시고 말씀으로 무장한 그리스도인들이 되게 하옵소서. 온라인으로 예배드리며 나아가는 성도들을 기억하셔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게 하시고, 그 말씀으로 세상을 넉넉히 이기게 하옵소서. 언제나 우리에게 사랑과 자비를 베푸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