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랑교회 성도들께 알려드립니다.

우리 한사랑교회는 코로나 19 사태를 바라보며,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이로 인해 국가적인 어려움도 문제지만, 이런 혼란을 틈타 사탄의 영적 공격도 외면할 수 없기에 영적인 위축이 더욱 염려되기도 합니다. 우리 교회는 일전에 공지한대로, 이번 한 주간 새벽기도회와 오늘 수요예배와 금요기도회는 모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 한사랑 교회 성도들은 아침 점심 저녁 하루 세 번씩 아래 보내드리는‘공동 기도문’을 통해 이 나라와 국민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 안철준 목사 드림 -

대하 7:13~15(쉬운성경) “내가 하늘을 닫아서 비를 내리지 않거나, 메뚜기 떼에게 명령하여 땅을 망치게 하거나, 내 백성에게 병을 보낼 때,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자기들이 한 일을 뉘우치고, 나에게 기도하고, 내 말을 따르며, 악한 길에서 돌이키면, 내가 하늘에서 그들의 기도를 듣고, 그들의 죄를 용서해 주며, 그들의 땅을 고쳐 줄 것이다. 내가 그들을 돌보아 주며, 이곳에서 드리는 기도를 들어 주겠다”

시 91:2-3 “나는 여호와를 향하여 말하기를 그는 나의 피난처요 나의 요새요 내가 의뢰하는 하나님이라 하리니, 이는 그가 너를 새 사냥꾼의 올무에서와 심한 전염병에서 건지실 것임이로다”

하나님 아버지,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심각한 사태를 맞아 우리 한사랑교회 모든 성도가 마음을 합하여 긴급기도를 올려드립니다.

생사화복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기억하여 주시고 긍휼을 베풀어주시옵소서. 인생이 이러한 상황 앞에서 어떤 것도 우리 스스로 헤쳐 나갈 수 없음을 기억하고, 오직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려 부르짖을 때, 우리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사 환난에서 건져 주실 줄 믿습니다.

지금 전국 각지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사오니 주님께서 친히 막아주시옵소서.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진정시키기 위하여 맨 앞에서 뛰고 있는 방역당국에 지혜와 능력을 주시어 최선의 방역이 이루어지도록 도와주시고, 그들의 건강을 지켜 주옵소서.

이로 인하여 온 나라가 분열이 아니라, 다함께 힘을 모아 어려운 상황을 도와가며 이겨낼 수 있게 하여 주옵소서. 이 나라 대통령을 비롯한 위정자들이 정신을 차리고 깨어서, 정쟁을 버리고 공의의 길로 들어서게 하여 주옵소서. 이 땅의 어린이들과 노약자들이 이 바이러스에 피해입지 않도록 주의 손으로 저들을 덮어주시고 주의 품에 안아 주옵소서.

어서 속히 사태가 진정되어 이 땅의 중소상인들의 생업이 지장 받거나 중단되지 않게 도와 주옵시고 이 나라의 경제 활동이 위축되지 않도록 도와주옵소서. 특히 신천지 신도들이 방역당국에 적극적으로 협조할 수 있게 역사하옵시고, 이번 기회가 이단들의 폐해를 깨닫는 기회가 되게 하옵시고, 저들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 더 이상 확산되지 않게 하여 주시고, 확진판정을 받은 이들도 잘 치료되어 회복되게 하옵소서. 온 국민들이 한 마음으로 이 난국을 이겨나갈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옵소서.

하나님! 한나의 기도 들으신 주님,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가난하게도 하시고 부하게도 하시며, 낮추기도 하시고 높이기도 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하나님, 어려운 상황 앞에서 일하는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시며, 모든 일의 열쇠를 쥐고 계신 하나님만을 의지하게 하시고, 지혜로 난국을 헤쳐 나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이여, 여호사밧의 기도처럼, 우리 대적 앞에 승리케 하실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이여 우리를 치러 오는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합니다. 오직 주만 바라봅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이 큰 무리로 인하여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이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이 전쟁에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너희는 두려워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마주 나아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리하면 견고히 서리라. 하신 말씀을 믿습니다.

하나님이여, 히스기야의 눈물의 기도를 보시고 들으셔서 그를 낫게 하시고 그 성을 구원하고 보호하셨던 것처럼, 여호와 하나님, 우리나라가 이렇게 코로나 바이러스로 어려움에 빠져서, 하늘의 하나님 앞에 전심으로 부르짖나이다.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겨주옵소서. 긍휼을 베풀어주옵소서. 권능의 손을 펴사 이 땅을 치료하옵소서.

교만한 자는 낮추시고 겸손한 자는 높이시는 하나님, 저희가 겸손히 엎드려 비오니 고쳐주시옵소서. 이 난국을 속히 벗어나게 하시고, 더욱 하나님 앞에서 겸손하게 하시고 서로서로 더욱 사랑하게 하소서. 하나님 우리를 긍휼히 여기셔서 이 나라를 치료하시고 회복시키시며, 병들고 상한 이들을 고쳐주실 것을 믿습니다.

살아계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는 우리 주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